가을야구의 뜨거운 열기가 예기치 못한 비로 잠시 식게 되었습니다. 10월 10일 예정됐던 삼성과 SSG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우천으로 인해 10월 11일(토) 오후 2시로 변경되었습니다.
가을비가 바꾼 경기 일정, 새로운 시작
가을야구의 첫 관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그 열기를 이어갈 2차전이 궂은 날씨로 인해 하루 미뤄졌습니다.
10월 10일 저녁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내린 비는 선수들의 안전과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부득이한 순연 결정을 이끌어냈습니다. 팬들의 아쉬움은 크지만, 선수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KBO의 신중한 판단이었습니다.
포스트시즌 SBS 중계 이동변경된 2차전 상세 일정 안내
하루의 휴식을 더 얻게 된 양 팀의 중요한 2차전은 아래와 같이 새롭게 진행됩니다. TV 중계를 통해 집에서도 편안하게 명승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KBO 가을야구 중계보기 이동| 구분 | 상세 내용 |
|---|---|
| 변경된 경기일 | 2025년 10월 11일 (토) |
| 경기 시간 | 오후 2시 |
| 경기 장소 | 인천 SSG랜더스필드 |
| 중계 방송사 | KBS 2TV |
마운드 위 승부수: 준비된 에이스 vs 깜짝 신예
이번 2차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선발 투수 맞대결입니다. 하루의 변수가 생겼지만, 양 팀의 선발 카드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안정감과 패기, 경험과 젊음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흥미로운 대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성의 든든한 버팀목,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는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 선수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그는 시즌 중반 팀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투구로 빠르게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50km를 넘나드는 묵직한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의 조합은 상대 타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합니다.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경기일수록 그의 풍부한 경험이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SSG의 히든카드, 영건 김건우의 도전
KBO 가을야구 중계보기 이동SSG 랜더스는 젊은 피, 김건우 선수를 마운드에 올립니다. 원래 선발로 예정되었던 앤더슨 선수가 갑작스러운 장염으로 이탈하면서 얻게 된 소중한 기회입니다.
포스트시즌 SBS 중계 이동시즌 후반 불펜에서 보여준 그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큰 무대 선발 등판이라는 부담감이 있겠지만, 오히려 젊은 패기로 예상치 못한 호투를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공존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준플레이오프 방식
가을야구가 처음이신 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준플레이오프의 기본 규칙을 간략히 정리해 드립니다. 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경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5전 3선승제: 총 다섯 번의 경기 중 세 번을 먼저 이기는 팀이 다음 플레이오프 라운드로 진출합니다.
- 홈 어드밴티지: 정규시즌 순위가 높은 팀(3위)이 1, 2, 5차전 경기를 자신의 홈구장에서 치르는 유리함을 가집니다.
- 이동 및 휴식일: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컨디션 조절을 위해 경기 사이에 하루의 휴식일이 보장됩니다.
하루 뒤 열리는 명승부,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하루의 기다림은 팬과 선수 모두에게 설렘과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1차전 승리로 기세가 오른 삼성과, 안방에서 반격을 노리는 SSG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집니다.
과연 2차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에서 펼쳐질 가을의 명승부를 다 함께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왜 연기되었나요?
A. 10월 10일 인천 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고,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KBO에서 우천 순연을 결정했습니다.
Q. 변경된 경기 일정과 선발 투수는 누구인가요?
A. 경기는 10월 11일(토)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립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가라비토, SSG 랜더스는 김건우 선수가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Q. 2차전 경기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KBS 2TV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또한, TVING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